뉴욕 랩소디

어젯밤 뉴욕은 그야말로 꽁꽁 얼었다 손을 꺼내어 사진을 찍기 어려운 날씨다 그동안 겨울답지 않게 따뜻하다가 갑자기 불어닥친 혹한이다 홈리스들은 이 추위을 어떻게 대비할까? 일이 끝나고 새벽에 집에 들어가면서 돌아갈 따뜻한 집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된다 홈리스의. 겨울 뉴욕에서 보게되는 가장 많은 것 중 하나는 사람들의 여행 가방이다 뉴욕으로 오는 사람들 그리고 좀 더 나은 집으로 옮기는 사람들 그리고 돌아가는 사람들 뉴욕에서는 짐을 늘리지 않는다 가방 두개의 짐이 인생을 사는데 충분하다는 걸 알았다 한국에 있는 나의 물건들이 그리운 적은 거의 없다 가끔 옷들은 그립다 오히려 유행이 지났다고 버린 옷들이 뉴욕에서 생각난다 새벽 1시 꽁꽁 얼어버린 뉴욕 사람은 얼기전에는 이동이 가능하고마뉴 눈이 오기 전에..

한국의 한파, 폭설 소식을 연일 인스타로 접하고 있다 뉴욕은 아직 따뜻한 편이다 비가 이틀째 내리고 있다 이 비싼 땅에 아직 눈이 내리고 있지 않아 아쉽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크리스마스 연휴동안 최강 추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나는 퇴직후 뉴욕에서 새로운 일을 구했다 Ktown 큰집에서 웨이트리스로 일을 시작한지 오늘이 3번째 밤에 일한다 낮시간을 활용할 수 있어 좋고 이 나이에도 일을 새로 시작할 수 있는 뉴욕이 좋다 7시간 동안 몸을 움직여 여러가지 일을 동시에 해야하는 일이여서 힘들지만 도전하고 싶어지는 마음이 생긴다 어린시절 영화를 보며 왜 서양은 웨이트리스의 모습이 당당할까?? 자존감있는 태도가 멋져 보였다 뉴욕에서 내가 선택하는 것들은 호기심과 무의식의 선택이다 그동안은 주어진 삶을 살았다면..

오늘의 뉴욕날씨는 영하1도이다 바람이 차갑다 이렇게 비싼 땅에 아직 첫눈이 오지 않다니 아깝다 한국은 온통 눈소식이다 하얀케잌이 온 세상에 가득하다 일요일마다 열리는 78가 마켓에 왔다 토요일인줄 알았는데 일요일이었네 이 곳에 올때마다 춥다 학교건물에 일요일마다 자주 오고 싶다 신선한 야채시장 아주 마음에 든다 일부러 오래된 옷을 찾고 입는것을 즐기는 사람이 많다 뉴욕은 유행이 없어서 오래된 내 옷들 때로는 버린 옷들이 그립다 오래된 물건에는 어떤 힘이 있다 오늘은 분위기만 찍는다 밤에 다시 나왔다 5ave와 록펠러 센터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다시 보고 위해서다 오! 이쁘다 뉴욕은 참 기발해 늘 나를 웃게 만든다니까 뉴욕의 상징 노란택시를 이렇게 만들다니 뉴욕을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5ave의 상징..

오늘 뉴욕날씨는 최저가 영상 1도이다 어제보다 조금 덜 춥다 아침 출근길 공기가 상쾌하다 하늘은 맑고 새들이 춤춘다 요즘 나의 시선이 너무 반복된다 좀 더 낯선 시선을 갖고 싶다 우리 집 지붕에 낮달이 머문다 지하철에서 바라본 32가 펜스테이션의 풍경 사람들이 많은 곳일수록 하우스푸어들이 많이 산다 요즘은 나도 현금을 거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돈을 꺼내서 주는 일이 낯설다 그들에게도 벤모로 드려야하나?? 자유의 상징 뉴욕 집이 없는 삶을 결정하는 것도 자유다 일할 사람이 부족하다는 뉴욕 걸인들이 가장 많은 뉴욕 . . . 지하철을 벗어나면 펼쳐지는 풍경들 냉정과 열정사이 메이시백화점과 엠파이어빌딩사이 이 거리에 눈이 내리겠지 빛 구세군 댄서 96가 비둘기님들 쉬는 시간이네요 업스테이트 이스트 크리스마스..

오늘은 평소보다 조금 이른 시간에 집을 나섰다 그런데 125가 지하철역에 떡하니 산타가 나타나셨다 지하철역과 너무 어울려서 참을 수가 없었다 그에게 사진을 전해주었더니 오늘 타임스퀘어에서 싼타 퍼레이드가 있단다 그럼 당연히 가야지!! 고고 타임스퀘어!! 일단 잉글리쉬맨의 사진 하나 더 찍고 억양을 들으면 알 수 있지 산타가 나를 보고 웃고 있다 ㅎㅎㅎ 오!! 이 남자들 멋지다 포스가 좀 있어 나를 위해 포즈를 잡아준 멋진 그대들 가장 즐거운 싼타 복장 인터뷰중에도 포즈는 살아 있다 자존감의 힘 아닐까?? 타임스퀘어에서 싼타 퍼레이드!! 뉴욕은 집만 나오면 즐거운 일이 펼쳐진다 집이 작아도 즐거운 이유이다 오늘 이 산타들은 뉴욕을 누비겠지 가장 즐거운 무리들!! 오늘의 산타 베스트 드레서!! 빨간구두 페넬..

어제는 밤까지 비가 꽤 많이 내렸고 오늘은 하루종일 흐리고 약한 비가 내린다. 할렘을 걸으며 개똥을 밟을까 두렵다 사람들의 청결지수는 수입과 비례한다 어제 비가 많이 와서 고인 바닥에 비추는 것들을 찍는다 흐린날이면 엠파이어 빌딩은 자취를 감춘다 뉴욕의 어두운 면들을 담는다 외롭고 지친 뉴요커들을 위해 집이 없는 자들을 위해 최고와 어둡고 가난한 자들의 화합을 위하여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인간은 누구나 먹고 자고 생각해 메이시 백화점의 트리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지하철 뉴욕은 늘 예기치 못한 즐거움이 곳곳에서 튀어나온다

어제는 하루 종일 비가 내렸다 뉴요커들은 비가 와도 우산 안쓰고 다니는 사람이 많다 오늘은 다시 화창 비 내리는 32가 오늘은 화창 난 요즘 쓰는 사람에 관심이 많다 호모 스크리벤스 물론 읽는 사람도 나는 32가 코리아타운 포토 스튜디오에서 일을 시작했다 사진을 좋아해서 32가 코리아타운 입구 이 곳의 스토리가 기대된다 모두 각자의 이야기를 가지고 삶을 살아가는 코리아타운 125가 역에서 내리면 오랫만에 소호 프린스 스테이션 이름도 이뻐요 소호 기분이 좋아지는 곳 오랫만에 왔더니 새로운 루이뷔통 프린스역 근처 집근처에서 오~~~~~!! 스페셜 서브웨이!! 뉴욕은 늘 예기치 못한 즐거움이 있는 곳!!

오늘 뉴욕날씨는 무척무척 행복하다 16강 진출덕분이다 오늘 우리는 뉴욕에서 기적을 맛보았다 대한민국 오늘은 승리를 만끽하겠다 뉴욕 코리아타운 입구 맥도날드 후원으로 대형 스크린 설치 프렌치푸라이 무료! ㅎㅎㅎ 오늘 담은 승리의 물결이다 월드컵 16강 맥도날드 후원행사 At Greely squar park Between 32nd and 33rd Streets, Broadway and, 6th Ave, New York, NY 10001

뉴욕은 약간 추워졌다 한국은 많이 추워졌다는데 이 곳은 내일 한국과 포르투칼전을 관람하기 위하여 맥도날드측에서 코리아타운 입구에 대형스크린을 설치하고 프렌치프라이를 프리로 제공해준다 재미있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 Greely Square Psrk 코리아타운입구 이 곳의 작은 교회 배고픈 자들에게 음식을 주소서! 어제는 하루종일 비가 내렸다 40가 브라이언파크 입구 풍경이다 32가에서 42가로 걸어가는 길을 좋아한다 6 ave 낮에는 큰집에서 게장요리 저녁에는 원조에서 게장요리 ㅎㅎ 질리지 않는 우리의 맛 5Ave에서 바라본 Ktown 그 곳에는 언제나 엠파이어 빌딩이 있다 타일러와 큰집에서 점심 떡볶이도 맛있어 점심먹고 Ktown Photo Studid에서 셀피셀피 비내리는 브라이언 팍 오!! 좀 타는..

뉴욕 오늘의 날씨는 약간 흐리고 쌀쌀하다 빠르게 걷기엔 좋은 날씨다 125가 레드라인 1번 지하철이다 매일 아침 같은 장소지만 다른 시선을 만난다 일주일에 한번은 헝기리안 페이스트리에 가서 커피를 마신다 이 분을 사진에 담고 싶어 앞자리에 앉았다 백발의 아름다운 호모 스크리벤스! 쓰는 인간 누군가 두고 간 연필 오늘은 콜롬비아대학의 곳곳을 걸어본다 언제나 이 곳은 찾는. 관객이 많다 일요일 아침시간인데 정문 나는 늘 같은 장소를 다르게 보려고 시도한다 콜롬비아 대학의 메인 거리 오늘의 지금의 이 곳 Ktown 밤 풍경 점심은 큰집에서 저녁은 원조에서 게장! 브라이언팍의 아이스링크 뽐내다 넘어지셔 더 웃겨주신 가이!! Ktown 큰집 32 W 32nd St, New York, NY 1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