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가을은 한국처럼 완젼 화려하지 않다 붉은 색 단풍 나무가 그리 많지 않아서이다 오늘 뉴욕날씨는 활동하기 딱 좋은 날이다 낯기온은 19도까지 올라간다 그래서 일광욕하기 좋았다 오늘은 읽는 사람들이 자주 보인다 Two face 고양이 읽는 사람들 호모 부커스들 이 곳을 지나칠때면 나는 멈추게 된다 바쁜 뉴요커들 그러나 늘 앉는다 늘 사색한다 센트럴파크 뷰 포인트 잠시 영화를 떠올리게 된다 내가 찍은 사진들을 보니까 시선들이 비슷하다 사실 나는 보이는 것들을 찍는다 나의 뇌는 늘 익숙한 것들에 반응한다 뛰는 사람들 호모 러너스?? 뉴욕에서는 사색에 빠진 사람들을 자주 보게 된다 호수 풍경 마치 그림같다 오늘의 캔버스엔?? 나무가 자리하고 있다 오늘은 커플들도 자주 보인다 몰입 아름다운 사람들 뭘해도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