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17

뉴욕날씨 ㅡ 브라이언팍

춥다 춥다 영하 1도인데 체감인도는 영하 5도쯤인거 같다 뉴욕은 반드시 체감온도를 확인해야해요 낮에 추워서 사진 한장 찍기 어려웠다 아쉬워서 밤에 브라이언팍에 나왔다 오히려 낮보다 포근하게 느껴졌다 브라이언팍의 아이스링크다 귀여운 아이템이네? 뉴욕은 사람이다 그리고 인연이다 빌딩숲 나무숲 그래서 포근해 모자 좀 올려주면 더 집중할 수 있겠네 소년 주변에 먹거리 많아요 먹는 사람 타는 사람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이 친절하게 보입니다 브라이언팍은 늘 새로운 제공으로 흥미로움을 제공해준다 난 여름에 이자리에서 요가했잖아요 따뜻한 밤의 컬러 오늘은 오랫만에 토요시장이 열리는 78가 쉑쉑버거에서 트랜스지방을 즐겼다 그동안 몸은 내가 얼마나 고마운지 알거야 이탈리아 커피트럭 커피는 5달러 토요일마다 열리는 마켓에서 ..

카테고리 없음 2022.11.23

뉴욕날씨

토요일 집을 나선다 나의 집에서 80걸음을 걸으면 맨하탄음대가 있다 주말인데도 강의가 있나보다 건물주변에 악기 연주 소리가 울려퍼진다 맨하탄음대를 돌아나오면 유니언신학대학교가 보인다 글을 쓰다보니 나의 언어가 노티나고 촌스럽고 하다는걸 알겠다 50대의 언어다 ㅎ 그것도 전라도 ㅎㅎ 뉴욕의 가을이 아름다운 이유는 낙엽을 치우지 않아서이다 1836년 유니언 신학대학교 지나 한블럭 건너면 버나드대학이 있다 여대!! 요즘은 콜롬비아대학과 혼합수업이 많아졌다고 들었다 옛날엔 이 닫힌 교문에 많은 흥미를 보냈겠지?? 대학이 주는 의미는 인생동안 중요하다 다시 청춘을 상상하면 대학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버나드 대학 바로 건너편에 콜롬비아 대학이 있다 대학 정문이다 나는 콜롬비아대학 캠퍼스만 지나간다 선생으로 35년을 ..

카테고리 없음 2022.11.20

뉴욕날씨

뉴욕은 표시되는 온도보다 훨씬 춥다. 바람이 차갑고 세다. 도시 양쪽 큰 강의 영향일까요?? 뉴욕의 가을을 기대했는데 사람들은 뉴욕의 눈내리는 겨울이 예쁘다고 한다 매일 나도 모르게 익숙한 방향으로 걷고 있다 조금 다른 방향으로 걸어보았더니 내가 사는 동네가 내가 존경하는 마틴루터킹 로드이다 뉴욕의 거기를 걷다보면 반가운 길들을 만나게 돼요! 지하철은 올려 보기만 하고 오늘은 버스로 이동했다 창밖을 보기 위해서다 Fifty ave로 가는 M4버스를 타고 72가에 내려 West로 걸어간다 오늘은 요가원가는 길을 달리 해보았다 역시 다른길은 다른 시선을 선물해준다 72가하고 암스테르담에는 벌써 성탄장식이 걸려있다 뉴욕의 밤 하나둘씩 불이 켜지는 시간이다 나를 유혹하는 불빛 그래도 나는 요가원으로!!

카테고리 없음 2022.11.19

뉴욕날씨. ㅡ 뉴욕 아쉬탕가

매일 아침 나는 아쉬탕가 마이소르 수련을 위해 72가 Ashtanga Open Practice로 향한다 오늘 뉴욕 날씨는 아침에 비가 내렸다 뉴욕의 흐린날은 더욱 매력적이다 125가 스테이션 50대 인생유학생으로서 바라보는 뉴욕은 어디나 흥미롭다 뉴욕 더럽고 지저분하고 바쁘고 비싸고 등등 안좋은 것이 너무 많지만 그것을 능가하는 다양성이 있다 내가 좋아하는 지하철 독서 풍경 모든 사람들이 영화의 캐릭터로 보인다 72가에 내렸는데 안개가 가득 자 오늘 아쉬탕가를 시작해 볼까?? 오늘 아쉬탕가 마이소르 풍경이다 오후엔 AHL Foundation 에서 봉사를 하고 있다 잠깐 카페에 들러 아티스트를 만났다 할렘에서^^

카테고리 없음 2022.11.17

뉴욕날씨 ㅡ 스톰 킹 아트 센타

뉴욕 그랜드 센트럴역에서 아침 8시 35분에 출발하는 기차를 차고 Beacon역에서 내려 우버를 타고 20분정도 가면 하나의 산 조각가의 산 세계적인 작가의 조각작품을 한번에 볼 수 있는 곳 스톰 킹 아트 센터가 있다 오늘의 뉴욕날씨는 걷기에 좋은 날씨다 약간은 차가운 바람? 보통 한국의 10월 중순 같은 날씨? Mark di Suvero 2005년 Mark Di Suvero Mark di Subero 드 넓 은 땅에 멀찌감치 설치되어 있는 작품들 그래도 나를 유혹한다 어서 저 작품에게로 달려가고 싶다 작가도 궁금해진다 역시 같다 마크!! 이 쪽 일대는 전부 그의 작품이다 작은 영혼이ㅡ깃든 교회에 있는거 같은 작품이다 실재 동전으로 만든 작품 돈방석이다 차갑지만 유혹적이다 Johnny Swing 무심한 ..

카테고리 없음 2022.11.13

뉴욕날씨 ㅡ 센트럴파크

뉴욕의 가을은 한국처럼 완젼 화려하지 않다 붉은 색 단풍 나무가 그리 많지 않아서이다 오늘 뉴욕날씨는 활동하기 딱 좋은 날이다 낯기온은 19도까지 올라간다 그래서 일광욕하기 좋았다 오늘은 읽는 사람들이 자주 보인다 Two face 고양이 읽는 사람들 호모 부커스들 이 곳을 지나칠때면 나는 멈추게 된다 바쁜 뉴요커들 그러나 늘 앉는다 늘 사색한다 센트럴파크 뷰 포인트 잠시 영화를 떠올리게 된다 내가 찍은 사진들을 보니까 시선들이 비슷하다 사실 나는 보이는 것들을 찍는다 나의 뇌는 늘 익숙한 것들에 반응한다 뛰는 사람들 호모 러너스?? 뉴욕에서는 사색에 빠진 사람들을 자주 보게 된다 호수 풍경 마치 그림같다 오늘의 캔버스엔?? 나무가 자리하고 있다 오늘은 커플들도 자주 보인다 몰입 아름다운 사람들 뭘해도 커..

카테고리 없음 2022.11.05

뉴욕날씨

아! 아름다운 가을 금방 떠나갈거 같아 미리 아쉽다 햇살은 따뜻하고 바람은 차갑고 이 상쾌함 오늘은 웨스트 사이드 허드슨강 가 파크를 걸어본다 125가 에서 시작 유니언신학대학교 근처 쉬지 않고 나뭇잎은 떨어진다 익숙하던 건물에 자연은 흐르고 나를 비추는 것들 마음의 창 즐비한 나무들을 늘 찍고 싶다 시선 걷는다 나무 한그루는 우주다 허드슨강가 오늘의 포토제닉 함께 걷는다 나도 뛰고 싶어진다

카테고리 없음 2022.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