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파가 딱 한달만에 다시 찾아왔다 영하 15도 맨하튼은 체감온도가 실재온도이다 영하 20도! 매일 아침처럼 창문을 열어 약 20분동안 환기를 시켰더니 식물들이 얼어버렸다 미안해! 다시 살아나기를 다시 살아나렴 애들아 내 방에는 이 라디에이터 하나가 따뜻함을 유지해준다 라디에이터가 작동할때는 마치 대장간 소리처럼 우렁차게 두드리는 소리가 난다 나의 집 옆 레스토랑에는 금요일마다 재즈연주를 한다는데 아직 그 날은 못가봤어요 하우스 와인과 아티쵸코을 아트로 만들어 온 샐러드 이 곳의 특기 직접만든 면과 농장을 가지고 있어 신선한 야채 당근케잌도 당근 ! 별 애쓰지 않은 인테리어의 편안한 세련됨 동네 레스토인데도 수요일밤 혼자 앉아 계속 책 읽다가 자리를 비워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뒤돌아보니 줄이 있었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