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탕가 수련 끝나고 이스트빌리지로 향한다. 72가에서 지하철 타고 두번 지하철을 갈아타서 목적지에 도착했더니 Katz’s delli 근방이었다 ㅎㅎ 이런일은 자주 일어난다. 카츠는 오늘도 줄을 서있고 내부 청소는 잘 안하는 듯 창문에 먼지가 가득했지만 매력이 있는 카페다. 요즘 나는 에소프레소를 마시고 있다. 그동안은 아메리카노만 고집했는데 새로운 습관을 가져보기 위해서다. 나의 생각의 회로에 변화를 주고 싶기 때문이기도^^ 오늘따라 먼로가! 아침에 채팅방에서 먼로 얘길했는데 반가웠다! 돌아오는 지하철 안에서 청년들을 보며 잠깐 상상하고 뉴욕패션이 재밌어진다! 나의 패션의 변화도 기대된다 한국에서 옷만 준비해왔는데 여기하고 안맞네 ㅠ 여기에 가장 흔한 차림이 요가패션^^ 난 옷을 가지고 다닐 수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