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은 춥다. 바람이 많이 불고 하루 종일 흐리다. 내일은 비바람이 많이 불거라는 예보가 있다 뉴욕 온지 5개월만에 처음 할렘에 왔다. 그냥 기회가 없었다. 조금 떨리기는 했다. 혼자 걸어다닐 때 약간 긴장은 했지만 무서운 느낌은 없었다 할렘 지도만 봐도 긴장됨 이 지도는 재밌네^^ 난 왜 뉴욕과 사랑에 빠졌을까? 빼놓을 수 없는건 자유로움이겠지 흥미로운 레인지로버다 할렘 카페 NBHD Brulee! 할렘감성이여서 독특한 매력이 있는 곳이다. 음악도 흑인들의 음악들이어서 좋았고, 카페에서 일하는 사람도, 작품들도 모두 소올들이 충만했다 사진을 찍고 싶은 순간들을 그냥 넘겨야할 때 참 아쉽다 난 사람들이 흥미롭다. 수많은 사람들을 찍고 싶었지만 실례일까봐 그냥 넘기기 일쑤다. 학교 안가고 땡땡이중인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