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가을 바람은 약간불고 공기는 싸늘해 뉴욕의 가을과 사랑에 빠질거야 125가 지하철에서 바라본 거리 72가 콜롬버스에버뉴 가는 길 광주 뮤지컬이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Showcase! 역사는 아주 천천히 젊은 세대에게 물든다 광주의 물결이 뉴욕의 물결과 만난다 광주는 뉴욕과 어깨를! 72가 오래된 스타벅스 앞을 지나며 저녁 광주 공연 가기전 타일러랑 이태리 샌드위치 가게에서 내 얼굴보다 두배 크고 타일러보다도 큰 샌드위치 다 못먹고 버렸는데 오늘 아침 다시 먹고 싶어졌다 아 하룻만에 그리운 맛 깊은 밤 타임스퀘어 풍경 그냥 바로 춤출 수 있는 바이브 광주 뮤지컬 시작에 앞서 뉴욕의 청년들이 광주를 노래하며 우리의 역사를 외우다 광주에서 오신 황풍년 문화재단 이사장님과 뮤지컬의 주역들 나의 친구 타일러..